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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여행

홍콩 마카오 패리 타기 (예약 시간 보다 먼저 출발 하기)

by 치세 2018. 5. 1.

홍콩여행을 하면서 마카오를 하루 들리는 일정을 잡았다.

소셜커머스에서 티켓 2장을 미리 구입했다.

 

홍콩 출발 마카오 도착 9:45 , 마카오 출발 홍콩섬 도착 21:00

 

아래의 그림은  홍콩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티켓이다.

9시 45분 티켓은 출발이 아니라 배를 타는 시간이였다.

붉은 선은 선착장이 모여 있는 곳에 들어갈때 검표한 표시이며, 32A는 좌석을 알려 주는 스티커로 패리를 타는 곳에서 붙여 주었는다.

 

선착장으로 들어갈 때 출국 심사를 받는데, 한국 passport를 가지고 가니 한국에서 출국할때 처럼 간편 출국처럼 하였다. 그닥 키가 크지 않는데, 카메라 바라보는 것은 낮게 되어 있어, 조그려 앉은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선착장으로 들어가니 4군데의 선착장이 있는데, port를 잘 확인하고 들어 가야한다.

9시 45분 출발 선착장에서 기다리는데 2개의 줄이 있었다.

하나는 정시 출발하는 티켓이 있는사람이 기다리는 곳 (미리 들어와서 의자에 앉아 있었다.)

 

다른 하나는 standby 선으로 9시 45분 출발을 하는 배를 탈려고 기다리는 줄이였다. 말그대로 9시45분 출발 티켓이 아니지만, 빈자리가 있으면 타고 가겠다는 선으로 미리 줄을 서있는 곳이였다.

 

몰라서 9시 45분 출발 standby에 서 있었는데, 9시 30분 출발 배를 탈수 있었다.

(9시 45분 출발 포트와 9시 30분 포트가 줄하나로 나누워져 있었다.)

 

영어가 딸려 사전을 찾아보니 " stand by "란 의미는 대기자.... 빈자리가 있으면, 준비된 사람이니 타고 가겠다고 기다리는 줄이 바로 standby line 이였다.

 

15분 먼저 출발한 후 홍콩섬 선착장(포트) 한 장 찍었다.

노란색 설명한 것인데, 영어 잘하시는 분께서 읽어 보시길..

 

아래는 마카오에서 홍콩섬으로 가는 패리 티켓이다.

 

stand by 선에서 기다리면서 찎은 사진이다. 9:00 PM이 선명하게 보인다.

 

참고로 17시 패리를 타고 홍콩 섬으로 넘어 왔다.

 

굳이 정시에 배를 탈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아침배는 대기자가(standby 선에서 기다리는 사람) 적었으나, 마카오에서 홍콩섬으로 가는 대기자는 엄청나가 많았다. 17시 패리를 탈수 밖에 없었는데, 16시 45분 패리는 대기자가 너무 많아 탈수 없었다. 아니 탈수 있는지 판단 할 수 없었다. stand by 줄이 너무나 길었기 때문이다. 나보다 늦게 오신분들 중 16시 45분 패리를 타고 갔다.

하지만 늦게 도착한 10명 정도는 타지 못했다.

15분 차이는 여행자에게는 큰 차이기 때문에 많이 아쉬운 시간이였다.

 

확실하게 알려 드릴수 있는 것은,

미리 항구에 도착해서 가장 빨리 출발하는 패리의 stand by 줄에서서 기다리면, 먼저 타고 갈 수 있다.

단점은 대기석이 없다면, 기다릴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 시간이 지난 티켓으로 탈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ㅠㅠ

 

결론은 시간 관계없이 약간 늦은 시간의 티켓을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후 홍콩에서는 standby line을 이용해서 원하는 시간대에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단점은 단점은(강조합니다) 빈자리가 없거나, standby line에 사람이 많다면, 페리를 탈수가 없다는 것.

 

장점이 있다면, 단점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꼭 인지하길 바랍니다. !!!

 

홍콩 - 마카오간 패리는 15분 간격으로 있으니, 15분 늦더라도 앞줄에 서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마카오 홍콩섬으로 갈때 standby 에서 찍은 푯말이다.

마카오는 포르투갈어, 영어, 중국어(광둥어 ?) 로 표현되어 있다.

 

홍콩 섬 도착 해서 찍은 사진인데, 붉은색 패리랑, 파란색 패리가 같이 있는것을보고 한장 찍었다. ^^

 

모두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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