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쿵푸딤섬(功夫點心) 과 팀호완(添好運)

쿵푸 딤섬(전날 방문)과 팀호완(다음날 방문)에서 딤섬을 먹었다. (하루 차이로 식당을 갔다.)

둘중 하나를 선택을 한다면 팀호완을 추천한다.

 

# 팀호완(添好運)

팀호완은 음식점이 몇군대 있다.

홍콩섬 IFC 몰, 하버시티 몰 그리고 본점인 삼수이포 역 근처에 본점이 있다.

본점인 삼수이포 역 식당에서 먹었다.

(미슐랭 원스타 음식점)

아래의 지도와 같이 팀호완 본점은 3개의 역 프린스에드워드(太子)역, 섹킵메이 역, 삼수이포 역 가운데 있다.

구글 검색을 해보면 섹킵메이에서 거리가 더 가깝게 나온다.

홍콩 관광청에서 무료로 주는 안내 책자에는 삼수이포역 A1 출구에서 보도15분이라고 안내해준다.

난 프린스애드워드 역에서 내려 팀호안으로 갔다. (지하철비 아끼기 위해 )

 

2시 22분쯤에 도착했다.

도착 후 주문서를 직원이 중국어 주문서를 주었다. (ㅠㅠ 중국상인가)

 

 

허둥되면서 영어 주문서를 달라고하니, 웃으면서 take out 인지 먹고갈건지 물어보니, 손짓으로 안에서 먹고가겠다고 했다.

아래와 같이 붉은색 종이가 영어 주문서이다. 먹을 것에는 체크를 하면 된다.

주문서를 보면,

기본 가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한 사람당 2홍콩 달러의 차값이 들어가 있다.

 

 

혼자 여행이다 보니 출입문과 주방 바로 앞의 2명 자리를 내어 주었다.

주문은 아래와 같이 그림을 보고 주문하면 되는데, 그냥 가지고 있는 돈에 맞추어서 주문을 했다.
2개의 딤섬을 주문했다. 가장 기본적인

$28 steamed pork dumpling with shrimp

$15 steamed dumpling in chiu chow style

 

최종 가격이 주문을 하면 아래와 같이 $45 홍콩 달러.

 

 

 

목이 상당히 말라 물이 필요 했는데, 상위에 주전자 하나가 있었다. 먹는 건지 아닌지 멀뚱거리다가 먹어도 차인지 물어보니 차라고 먹어도 된다고 해서 컵에 따라 다먹어 버렸다. ($2짜리 차가 눈앞에 있는데도, 멀뚱이 있었네..ㅠㅠ)

음식이 나왔다.

먼저 steamed dumpling in chiu chow style 사진을 찍기 전에 한입 해버렸다. 총 3개가 나왔다.

채소가 풍부하고, 피가 얇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이다.)

 

두번째로 나온, steamed pork dumpling with shrimp

쫄깃한 맛의 딤섬이 였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steamed dumpling in chiu chow style 은 맛있는 딤섬이였다.

쿵푸 딤섬과 비교한다고 한번 더 시킨 음식이였는데, 팀호안의 steamed dumpling in chiu chow style 이 더 맛있었다.

 

# 쿵푸딤섬(功夫點心)

위치가 애매한데, 아래의 그림처럼 붉은색 상자 위치에 있다.

건물에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가로 가면, 오른쪽에 식당이 있다.

 

버스를 타지 않아서, 많이 걸었지만

홍콩섬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와서, 하버시티의 쇼핑몰로 들어화서 북쪽으로 쭉 따라 올라가서, 밖으로 나왔다.(밖으로 나올때 애플스토어가 보인다. 그리고 하버시티 건물의 북쪽에 팀호완도 있다.)

그리고 북쪽으로 조금 더 가면 쿵푸 딤섬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홍콩섬에서 출발 했는데, 스타페리를 이용한 이유는 간단하다. 하버시티 건물로 가면 덥지 않다. 4월 말이면 덥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침사추이역에서 가는 것은 도시를 구경하지만 덥다. (일행이 있다면, 가까이 내리는 버스가 없다면 가지마라)

버스는 이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일단 음식을 시킬때 주의 점.

$8의 차값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최종 가격의 10% 서비스가 따로 포함됨다.

최종 주문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혼자 먹었는데 $84나 먹었다.)

 

주문한 딤섬은

$22 chiu-chao style dumpling

$22 Quail Egg, Pork & Shrimp Shaomai (2pcs)

$12 kung Fu Shrimp Dumpling x 2개 (총가격 $24 기본 2개를 주문해야하는 딤섬)

 

첫 딤섬 주문이라 마구잡이로 주문했다.

kung Fu Shrimp Dumpling x 2개 (흰색)와 chiu-chao style dumpling (녹색있는 것)이 함께 나왔다.

kung Fu Shrimp Dumpling 은 단단한(?) 쫄깃한 새우의 맛을 살린 딤섬. (딱딱한이 아니다. 새우가 단단해봤자다. 물음표는 표현을 어떻게 해야하나 단어를 찾지 못했다. 애매하다.)

chiu-chao style dumpling 은 다양한 채소를 넣은 피가 얇은 딤섬.

 

둘다 맛있다. 그중에서 채소로 만든 것이 좋았다.

 

두번째로 나온 Quail Egg, Pork & Shrimp Shaomai (2pcs) 딤섬이다.

다음에 간다면 먹을 생각이 없다. 부조화가 느껴지는 딤섬이 였다.

달갈과 고기의 조화가 많이 낮은 딤섬이였다.